울산시,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사업 관련 공무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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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사업 관련 공무원 간담회 열어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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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장기 방치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이나 쌈지공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은 12일 오래 방치돼 안전사고나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관련 담당자들과 빈집 정비 사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빈집 실태조사를 통한 정비계획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비 3억 4800만원과 빈집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 1억 4400만원을 구·군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빈집 실태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주택으로 현장 확인 조사와 소유자 면담 등을 통해 빈집 여부를 판정하고 등급 나누는 실태조사를 거쳐 기초자치단체에서 빈집 정비 사업 시행 방법, 시기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빈집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사고나 범죄 등 도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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