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남권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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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남권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 구축 본격화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3.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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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 체계도. [사진=김해시]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 체계도.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의약품 유통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동남권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 조성에 나선다.

김해시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김해시 유하동에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의생명·의료기기특구인 김해시는 스마트 의약품 공유물류센터를 구축해 동남권지역 의약품 유통기업에 관련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김해시가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전략 수립을 위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코디네이터 기관을 맡았다.

또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해 바이오의약품 스마트 물류서비스연구회를 통해 시스템의 고도화와 보급·확산 방안을 마련한다. 민간전문기업 ㈜메디슨인사이트, ㈜엠투코리아는 실증센터 인프라와 의약품 물류센터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실증사업 후에도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4차년도까지 자체 추진 로드맵을 작성해 오는 2025년부터는 서비스 영역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약품 유통기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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