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늘(4일) 오전 6시부터 부산지역 20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오후 부산 연제구 거제4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투표를 한 뒤 선거 당일 투표하기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INT 김석준 / 부산시교육감]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미래와 또 우리 국민들의 삶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투표입니다. 9일 날 투표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오늘 내일 양일간에 이뤄지는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에 한해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이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선관위는 감염 위험 분산을 위해 사전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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