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소상공인 5만인,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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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소상공인 5만인,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3.03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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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지역 5만여 소상공인이 오늘(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부울경 40여 개 직능별 소상공인 지회장연합과 부울경 시민단체연합인 ‘하나되는 부울경’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졌습니다.

[INT 변현규 / 소상공인연합회 부산시 정책위원장]
“자영업자, 소상공인 직능단체들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할 수 있으며, 부정과 야합을 척결할 유일한 일꾼인 정의의 윤석열 후보를 1000만 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직능단체를 대표한 5만 명의 임금으로 이 자리에 서서 지지를 선언하는 바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으로 사회적 약자들은 경제적으로 더욱더 힘들어졌고, 경제 계층 간 갈등 심화는 물론이고 소위 ‘을’이라 불리는 사회적 약자 간의 갈등을 부추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경제회복과 과학적인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활동 재개를 요청했고, 영업 제한 등의 조치로 인한 실질적인 손실보상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이 영업 제한으로 인해 입은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고, 영업장 유지를 위해 진 빚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된다고 해도 쉽게 상환할 수 없는 규모라며, 정부의 실질적인 보상이 절실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번 지지선언을 기획한 변영국 ‘하나되는 부울경’ 사무총장은 소상공인은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주춧돌의 하나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후보의 소상공인을 위한 50조 원 추가손실보상 공약이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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