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지역 원로 8명을 초청해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2월 시민과의 데이트는 지역 원로 인사들에게 진주시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시정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 국회의원, 교육감, 문화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온 지역 원로 인사를 초청했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식견과 경륜을 가진 원로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아낌없는 조언을 요청했습니다.
고영진 전 교육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문제로 지역경제에 타격이 큰 만큼 경제살리기 시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하순봉 전 국회의원은 요즘 여러 가지 문제로 전국민이 힘들어한다며 긍정적인 자세로 시장과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진주를 바꿔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주시의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원로들의 냉정한 평가와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 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조언을 토대로 시민이 행복한,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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