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지역업체 공급망 구축하자”···협약 체결식
상태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지역업체 공급망 구축하자”···협약 체결식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27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4일 중구 울산비즈파크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과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에는 울산시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협회가 참여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과 장비 국산화를 위해 울산지역 인재 우선 채용, 공급망 구축 시 지역기업 할당제 추진, 해상풍력발전사업 장비 국산화 등에 협력합니다.

이를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2019년 민간투자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가스전 인근에 오는 2030년까지 9GW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반드시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