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300만 원 상당 2차 방역지원금의 지급 대상인 소상공인과 소기업 3만5000개소에 총 1050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된 소상공인에게는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됐고,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은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수제로 신청할 수 있고, 모레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와 별도로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도 현재 신청 접수 중입니다.
방역물품 지원은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자가진단키트 등으로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대상은 방역패스를 의무 도입해야 했던 16개 업종입니다.
신청기한은 당초보다 1개월 연장돼 다음달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제출된 영수증 검토 후 2~3주 안에 입금됩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피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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