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3일) 오전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제49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 중심의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주요 정책 사전협의제도 도입을 건의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대책과 운영 개선방안 마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정관개정을 통한 협의회 내 중앙지방협력위원회 신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공약 반영 추진 ▲공공임상교수제 도입 추진과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대책으로 안건채택과 행사 등 전반사항이 지방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피력했고,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시 중앙부처 주요 정책 안건상정 제도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1월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렸음에도 여전히 중앙부처 중심으로 정책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릴 때 중앙부처 주요 정책 안건상정을 시행령 등에 반영해 제도화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 사전협의제도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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