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친환경 선박 생산공장 들어선다···울산시-KSV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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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친환경 선박 생산공장 들어선다···울산시-KSV 협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23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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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수소 추진 전문 선박 제조공장이 울산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울산시와 ㈜케이에스브이(KSV)는 22일 ‘친환경 전기·수소 추진 선박 생산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케이에스브이는 울산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선박 건조 생산시설을 신설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케이에스브이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케이에스브이는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와 수소도시에 적합한 선박과 관광레저 장비를 적극 개발해 울산시의 대표 ‘수소 선박 건조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총 200억 원을 투자해 울주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 부지에 연면적 1만494㎡ 규모의 친환경 선박 건조 생산공장을 올해 상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케이에스브이는 선형설계부터 선박 건조까지 배를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기추진 선박기술을 기반으로 자기복원 기능이 탑재된 전기추진 가족(패밀리) 레저보트와 수륙양용버스, 카라반보트 등의 제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케이에스브이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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