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도 마을기업 공모에 김해시 마을기업 4개소가 선정되면서 김해시가 3년 연속 도내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8개 기업이 참여했고, 김해시는 신규 마을기업 2개소(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 삼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와 재지정 마을기업 1개소(청홍각시협동조합), 고도화 마을기업 1개소(수안영농조합법인)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4개 기업이 다음달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치면 2018년 4개에 불과했던 김해시 마을기업은 16개로 4배 성장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주요 사업으로 행복한이동네는 사회적농업(치유·체험농장), 마을카페를 활용한 영어쿠킹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또 삼방마을관리는 도시환경 노후화 극복을 위해 주민·청년·대학이 힘을 모읍니다. 청홍각시는 노인과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규방공예를 활용한 친환경 아기용품과 목욕용품 생산 등 ESG 경영을 실현하고, 수안마을은 수국정원축제와 마을극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마을기업이 지속가능하고 자립할 수 있는 튼튼한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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