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로 예상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북항재개발에 대한 현장 점검이 진행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북항 충장대로 지하차도 1단계 건설현장과 부산역에서 북항재개발지 간 보행테크 설치공사 등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부지인 북항재개발 1단계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오는 5월까지 랜드마크 부지에 임시 야생화단지가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지하주차장도 10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충장대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로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교통체증 등 시민의 불편 사항을 고려해 안전하고 속도감 있게 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는 북항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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