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교육기관들이 앞장서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물품을 우선구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17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신영철 경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해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도교육청이 교육기관 전자조달 시스템인 ‘S2B’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습니다.
협약 기관은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S2B를 활용해 지역 업체 물품을 우선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S2B 활용방법 안내와 교육, 지역 소상공인 업체 등록 지원과 물품검색 시스템 제공, 기관별 이용실적 점검 등 경남 소상공인 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합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 업체 판로 감소를 우려하며, 기관이 협력해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를 지원하고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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