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4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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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450억 지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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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전년 대비 50억 원이 늘어난 4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합니다.

김해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50억 원, 200억 원을 지원하고 상반기 지원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육성자금은 김해시나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고, 2년에서 5년 상환조건으로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가능합니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2.5%로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또는 10인 이상 단체 손님 가격 할인업소일 경우 3%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춰 준 상생임대인에 대해서도 지난해에 이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김해시 지역경제과와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 홈페이지로 하면 됩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로 인해 임대료, 인건비, 대출이자 등의 비용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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