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산림청-경남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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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산림청-경남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에 협력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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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에 들어서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거제시는 산림청, 경남도와 함께 15일 경남도청에서 ‘정원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최병암 산림청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협약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산림분야 역량 강화와 우호관계 상징사업으로 제안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이 첫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8년간 2000억 원이 투입돼 국가별·테마별 정원과 관람시설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거제시는 앞으로 남부내륙철도를 통한 수도권 관광객과 거가대교를 통한 부산권 관광객 유입 효과를 고려하면 연간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에서 3개 기관은 정원 진흥에 서로 협력해 경남과 거제지역을 정원도시로 육성·지원하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한국과 아세안 간 산림협력을 기념하고 사회적 화합을 유도하는 중대한 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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