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시민단체 연합 ‘하나되는 부울경’,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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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시민단체 연합 ‘하나되는 부울경’,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16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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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으로 지역 간 상생과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부울경 40여 개 시민단체 연합인 ‘하나되는 부울경’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하나되는 부울경’은 15일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시국선언과 함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들이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지역균형 발전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국가 재건에 부울경 1만 청년의 염원을 담아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지선언을 주도한 변영국 ‘하나되는 부울경’ 사무총장(상임대표 권한대행)은 청년들은 기득권 세력들에 의해 공정이 사라지고 비리와 편법이 판치는 세상에 실망감을 넘어 상실감마저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들은 기성 정치인이 아닌 정치 신인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만이 공정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회복시키고 더 나아가 정치문화를 변화시켜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일반 국민의 정치혐오를 개선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날 지지선언 기자회견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강제준 ‘하나되는 부울경’ 청년조직위원장은 수도권 편중으로 인해 청년이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지방의 현실을 개탄했고, 윤석열 후보에게 지역균형 발전에 힘써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올해 만 18세의 나이로 대통령 선거에 처음으로 투표를 하게 되는 고등학생 함승운 군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위해 꿈과 적성을 버린 채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해야 하는 현실을 토로하면서, 새 대통령이 학생 각자가 저마다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업을 가지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INT 함승운 / 학생]
“늘 말씀하시는 공정,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어느 누군가가 쓴 편법으로 인해 또 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입지 않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어주십시오. 그리고 요즘 청년, 청소년들이 저까지 포함해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인 ‘in 서울’이라는 입시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방대학을 졸업해도 어디든 취직할 수 있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님, 우리나라 청년들이 각자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미래국가를 만들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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