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갑질 진단과 상담 챗봇(‘공감e’)을 개발해 소속 교직원에게 서비스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갑질 여부 판단과 사안 처리 과정에서 빚어지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피해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챗봇을 개설했습니다.
챗봇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복잡한 과정 없이 갑질 내용 안내, 갑질 진단과 상담, 신고 상담창구 안내 등 3가지 주요 메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메뉴를 실행하면 기관 내 교직원 갑질 예방교육 자료 열람(가이드라인, 동영상, 관련 법령, 판단기준과 사례, 처리절차 등), 갑질인지 아닌지 스스로 진단 후 상담 신청, 갑질 사안이 아닌 인사·복무와 관련된 고충 민원 신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일권 부산시교육청 감사관은 이 챗봇은 갑질 피해 진단에서 상담과 신고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갑질 문화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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