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주한 탄자니아대사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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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주한 탄자니아대사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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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탄자니아 간 교류·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토골라니 대사의 부산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탄자니아는 킬리만자로산,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7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아프리카의 축소판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잠재력을 지닌 나라로 부산시와도 항만개발, 수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토골라니 대사는 탄자니아는 긴 인도양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청색경제(Blue economy) 발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부산의 다양한 경험과 인적자원, 기술 등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어 고급 원두 원산지인 탄자니아 못지않게 부산도 대한민국 최대 커피산업,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곳으로 향후 커피산업에서도 많은 교류 협력이 있길 바란다며 엑스포 홍보용 커피를 전달했고, 대사로부터 탄자니아AAA 커피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형준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제박람회기구의 중요한 회원국인 탄자니아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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