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제주도·세종시 같은 특례시특별법 제정돼야"
상태바
허성무 "제주도·세종시 같은 특례시특별법 제정돼야"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10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이 특례시의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주도·세종시처럼 특례시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난 13일 특례시가 출범은 했지만 후속 법령 개정 지연과 단위사무 위주의 제한적 이양으로는 특례시 출범을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항구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서는 제주도와 세종시의 사례와 같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특례시 출범 후에도 지속적인 특례권한 확보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허 시장은 올해 들어 첫 번째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하면서 회의 주요 안건인 ▲지방분권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한 입법 지원 ▲특례시 지원협의회에서 검토한 미심의 사무 69건의 자치분권위 조속한 심의 요청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추진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