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중단없는 테마파크 운영을 위해 비상 운영을 추진했습니다.
이는 경남마산로봇랜드(주)가 테마파크 운영중단 및 운영권 이전을 지난 7일 통보 해옴에 따라 열린 것입니다.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정창선 로봇랜드재단원장 등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테마파크의 비상 운영계획과 로봇랜드 정상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테마파크가 중단없이 운영되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테마파크 운영의 연속성, 안전 확보, 고용 유지 등을 위해 현 운영사인 서울랜드 서비스가 일정 기간 임시운영하고, 공모 절차를 거쳐 제3의 운영사를 선정하여 위탁·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테마파크 활성화를 통한 로봇랜드 사업의 정상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테마파크 이용료 다변화를 위한 입장권과 인기 시설 이용료 분리 방안도 검토 중이며 학교와 지역축제, 기업 학회 행사와 연계하여 성수기를 대비한 공격적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차질없이 운영되고 향후 로봇랜드 사업에 대해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수시로 사업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한재일입니다.
취재기자 : 한재일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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