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출범 첫 대동제···‘문화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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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출범 첫 대동제···‘문화로 화합’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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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출범후 첫 대동제가 개최됐습니다.

창원시는 3일 오후 마산합포구 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대동제’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창원 대동제는 1988년 마산지역 예술인들이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 간에 세배와 덕담을 주고받고 더불어 전시와 공연을 연 것이 시초가 됐습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대동제는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창원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동제는 오는 15일까지 창동 문화예술센터에서 회화·조각‧공예‧시화‧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13일 예술 공연과 15일 대보름 한마당 등이 펼쳐집니다.

창원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행사 참석 인원 규모를 축소했고, 직접 방문해 작품 전시와 공연을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작품과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대동제는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행사라며, 앞으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으로 시민들이 더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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