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올해 ‘저소득층 자녀 청년 멘토링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졸업생)과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1대 1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충상담과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돕게 됩니다.
80팀 160명(멘토 80명, 멘티 80명)을 모집하고,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입니다.
자격은 멘토의 경우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 소재 대학(교) 재·휴학·졸업자고, 멘티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주 1회 2시간 학습지도와 고충상담을 진행하고, 월 1회 비대면 공연 관람, 독서토론 참석 등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합니다. 멘토에게는 월 2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올해는 멘티 자격을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에서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하고, 방학에는 주 1~2회 추가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수업과목도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 위주에서 예체능까지 포함해 학습과목을 다양화했습니다.
멘토 희망자는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입·재학(휴학,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를, 멘티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주소지(활동희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됩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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