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D-40…부산탁구체육관 개관 등 준비 한창
상태바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D-40…부산탁구체육관 개관 등 준비 한창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1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40일 남은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가 신종 코로나를 이겨내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탁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영도 동삼혁신지구 안에 위치한 부산탁구체육관이 오거돈 시장, 양재생 부산탁구협회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식에 앞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는 하나은행과 20억원 규모의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곳이 탁구선수 육성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복지시설인만큼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오거돈 시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이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생 부산탁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협약식 후에는 탁구 레전드인 서울올림픽 메달리스트 양영자와 안재형이 부산 동상초의 탁구 유망주들과 이벤트 매치를 가졌습니다.

이곳은 선수 전용 훈련장이면서 일반 시민도 탁구를 즐길 수 있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2층 규모인 부산탁구체육관은 2018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가운데 공사비는 49억 6,000만원이 들었습니다.

신종 코로나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탁구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촬영/편집 : 김다경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