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주관으로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을 초청해 경남·창원지역 대표 방산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국방 R&D사업 예산 확대에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창원산업진흥원의 경남·창원 방위산업 발전방안 발표 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참가 방산업체 관계자들은 부품 국산화, 해외수출과 관련된 정부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해 완화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민홍철 국방위원장은 중소 방산업체의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방산 기업간 기술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또 방산 강소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발굴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