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모든 초등학교에 자가검사키트 10만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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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모든 초등학교에 자가검사키트 10만개 배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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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최근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등으로 초등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감염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 보호에 나섰습니다.

진주시는 감염자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예비비 3억 6900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45개소)에 학생 1인당 5개씩 지원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총 10만 2500개를 배부했습니다.

자가검사키트와 자가검사 안내문은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되고 자가검사 주의사항 등은 진주교육지원청의 알림문자(알림톡)를 통해 안내했습니다.

초등학생은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자가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즉시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음성일 경우라도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다면 유전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연령이 안된 초등학생 대부분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며, 개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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