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설연휴 대비 현장 곳곳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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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설연휴 대비 현장 곳곳 살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27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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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설연휴를 앞두고 재난과 방역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하 권한대행은 먼저 사천 축동면에 위치한 조류인플루엔자(AI) 통제 초소를 찾아 가축 전염병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충북 음성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고, 경기·강원·충북 지역에서 야생멧돼지로부터 옮겨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하 권한대행은 귀성객 이동이 많은 설연휴 기간 외부인 출입금지, 야생조류 접근 차단과 일제소독을 통해 한층 강화된 방역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진주소방서를 찾아 화재예방, 코로나19 응급 이송체계와 시설물 소방안전관리대책 등을 점검하고, 휴일도 없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하 권한대행은 경남도 산불방지대책상황실도 방문해 산불방지 태세를 점검했고, 코로나19 검사를 맡고 있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오는 28일에도 119종합상황실·재난안전통합상황실·코로나19종합상황실 등을 찾아 설연휴 비상대비 준비상황을 살필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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