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부울경 특별연합 사무소’ 유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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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부울경 특별연합 사무소’ 유치 선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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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이 될 ‘부울경 특별연합 사무소’ 유치를 선언했습니다.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메가시티) 사무소 위치를 두고 각 자치단체간 입장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창원시도 유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특례시도 부울경 특별연합 사무소 유치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부울경 특별연합 사무소는 도시의 상징성과 지리적 여건, 인프라 등을 갖춘 경남, 그 안에서도 창원특례시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시장은 그간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과정을 보면 몇 가지 우려되는 점들이 있다며, 경남도민과 부산·울산시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거버넌스를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원칙을 건의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역시·도가 정한대로 무조건 따르라는 일방통행식의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출범과정 전반에서의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창원시의 유치 선언으로 창원과 김해, 양산 등 3개 도시가 부울경 특례연합 사무소 유치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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