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에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해 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40대 이상의 중·장년 여성 자원봉사자를 유치원에 배치해 유아-부모-조부모 세대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교육청은 기존 방과후 과정에 배치한 자원봉사자를 올해부터 유치원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확대 배치합니다.
총사업비 37억 7752만 원을 들여 모든 공·사립유치원 392곳의 교육·방과후 과정에 각각 1명씩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중·장년 자원봉사자들은 책 읽어주기, 놀이활동 보조, 급·간식 배식, 손 씻기·이 닦기·배변 활동 등 아이들에게 기본생활 습관 지도 등을 하게 됩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중·장년 봉사자를 유치원에 배치해 운영의 내실화와 유아들의 정서적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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