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갈전천~영천강 잇는 ‘물초울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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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갈전천~영천강 잇는 ‘물초울교’ 준공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2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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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금산면 갈전천과 충무공동 영천강을 잇는 ‘물초울교’가 준공돼 단절 없는 영천강변 둘레길과 함께 남강 일주도로가 완성됐습니다.

진주시는 24일 금산면 갈전천~충무공동 영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교량 물초울교를 설치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지역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진주시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길이 36m, 너비 5.5m 규모의 교량과 길이 100m의 보행데크를 설치해 자연친화적으로 영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시설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특히 영천강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물초울교 건설사업 완공으로 단절됐던 갈전천과 영천강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영천강 일주 둘레길이 조성돼 시민들의 통행 불편도 해소됐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주요 하천변을 활용한 친수공간 정비사업으로 건강한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힐링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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