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촉구 공동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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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촉구 공동 입장문' 발표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1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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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가 10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식 촉구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입장문을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경남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다면서 노선에 관한 논쟁으로 도민의 혼란을 초래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 위축은 물론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대응체계구축에 온 힘을 다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협의회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당초 계획대로 완성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습니다.

3개 시·군 행정협의회는 지난 1월 28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관련한 첫 간담회를 열어 이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했고 시·군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날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창원시와 진주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문제와 관련한 논쟁을 멈추고 당초 계획대로 조기 착공을 위한 방안 마련이 우선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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