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발전에 ‘한마음’···부산남구미래포럼, 창립기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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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발전에 ‘한마음’···부산남구미래포럼, 창립기념 세미나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23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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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미래정책포럼(상임대표 유정기)은 23일 오후 부산예술회관에서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박수영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습니다.

[INT 백종헌 /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예로부터 부산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남구에서 우리의 미래를 논의할 좋은 포럼이 창립돼 매우 설레는 마음입니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남구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들이 담론해 남구 재도약의 뒷받침을 마련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산남구미래정책포럼 창립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며···.”

[INT 박수영 / 국민의힘 남구(갑) 국회의원]
“오늘 우리 유정기 대표님께서 남구미래정책포럼 창립을 하시고 세미나를 준비해주셨는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축하를 드리면서, 이런 포럼들이 하나둘 만들어지고 논의가 모여지고 담론이 정책으로 연결되면서 해운대보다 나은 부산, 해운대보다 나은 남구, 이렇게 만들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참석자들은 미래 지향적이고 현실성 있는 남구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해 의견을 공유하고, 남구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허용훈 부경대 행정학과 교수가 ‘부산 남구의 도시비전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제했습니다.

종합토론에는 김인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문유석 경성대 교수, 허철행 영산대 교수, 홍현숙 행복나눔평생교육진흥원 대표, 박진규 공공정책연구원 이사장, 안일규 부산경남미래정책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남구를 (가칭)오륙도구(남구를 상징하는 오륙도)로 명칭 변경하자는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유정기 부산남구미래정책포럼 상임대표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현재의 남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남구의 발전 전략과 미래상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INT 유정기 / 부산남구미래정책포럼 상임대표]
“오늘의 세미나가 여러분들과 함께 체험하는 토론에서 새로운 급변해가고 있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급변에 빨리 대처를 하고 대응을 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부산남구미래정책연대는 꾸준히, 오늘로서 끝날 것이 아니고 남구에 대해 더 나아가서 부산을, 우리 주민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정책을,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기 상임대표는 현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 지방자치특위 특보를 맡고 있습니다. 유 대표는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부산 남구청장 출마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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