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시청에서, 지난 3일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태어난 세쌍둥이(건이·강이·한이)의 아빠 최재성(38) 씨에게 축하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출산축하금 전달식에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과 이미숙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이 함께해 건강한 세 천사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창원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진미애 협의회장은 저출생 사회 분위기에서 경사스러운 세쌍둥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특례시에서 건이·강이·한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길 기원한다고 응원했습니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최재성 씨는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마음을 담아 태명과 같이 건이·강이·한이로 이름을 정해 출생신고를 마쳤다면서, 아이 엄마와 세쌍둥이와 함께 3배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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