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조선업 인력수급대책 기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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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조선업 인력수급대책 기업 토론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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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1일 시청에서 조선업 인력수급대책 마련을 위한 기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조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기 위해 별도 외부전문가 초빙 없이 진행됐고, 조선소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와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과 14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원청사와 협력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육상 건설현장 대비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선업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임금 인상 등 상생 성장에 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또 신규인력 유입을 위한 주거와 정착 지원, 훈련생들의 협력업체 취업 지원, 내국인 수급 확대방안 마련과 동시에 외국인 쿼터 확대의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노동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면서 기술인력 양성과 신규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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