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변경(안)을 최종 승인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계획은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7년 6월)에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 등을 반영해 사업타당성을 재분석한 계획으로,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고, 지역 간 균형발전도모 등 도시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해 수립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승인에 따라 확정된 10개 노선 가운데 기장군을 지나는 정관선과 기장선 2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그동안 부산 기장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철도 사업 '정관선 사업'과 '기장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정관선 사업은 좌천과 월평 구간을 연결해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연결망으로 정관신도시가 동부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입니다.
기장선 사업은 미싱링크(끊어진 고리) 구간인 안평역과 일광신도시를 연결해 기장군의 원도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정관선과 기장선이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환영한다며, 기장군의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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