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창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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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창원서 열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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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6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창원시는 문신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거장의 예술혼과 업적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문신의 시간’ 노래로 문을 연 기념음악회는 문신의 예술세계와 그가 남긴 가치들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전통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뤄진 주제공연으로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어 한국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웅장한 합동공연도 무대를 가득 채워 감동을 전했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메시지도 전달됐습니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올해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념음악회 외에도 다큐멘터리 전국 방영, 문신 학술행사와 특별전시, 문신 학술상 시상, 도록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입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문신을 우리가 오래도록 기억해야 하고, 그가 남긴 소중한 자산과 정신을 함께 되새겨 봐야 한다고 문신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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