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오늘(14일) 오전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정진택 사장을 만나 지역경제 기반인 조선산업 재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인력확충방안 등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사내협력사협의회와 노동자협의회를 찾아 과 권원간 부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장기적인 침체기를 지나 조선업에 불고 있는 훈풍이 확실한 재도약의 모멘텀이 되도록 힘을 합치는 게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증가하는 수주물량의 차질 없는 생산을 위해 협력사에 대한 단가 인상과 인력문제에 대한 고민들을 나눴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력수급문제를 비롯해 조선현장의 문제를 같이 풀어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중이라며, 위기극복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들이 함께 해온 만큼 조선업 재도약의 불씨를 확실하게 살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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