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13일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제6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어 부산 항공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항공정비(MRO) 산업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항공 관계자와 항공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 방향성 협의와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대한항공 테크센터 내 항공기·부품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 방문에서 박 시장은 대한항공 테크센터의 항공우주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시와 대한항공 테크센터의 협력 사업을 논의하면서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부산시는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시장에 대응해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과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대한항공 테크센터는 항공기 정비, 개조, 설계, 개발을 비롯한 부산의 MRO 산업 기업입니다.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국내 최고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1976년 설립된 뒤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로 부산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항공 테크센터 방문을 계기로 대한항공과 협력 상생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지역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