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서 태어나는 아기, 최대 780만원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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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서 태어나는 아기, 최대 780만원 지원받는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1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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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올해 태어나는 아기는 연간 최대 78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생애초기 영아기 집중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아동 양육사업에 총 1018억 원을 투입해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 등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진행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올해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200만 원(국민행복카드)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행·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경우를 제외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첫만남이용권과 별도로 기존 출산 지원금을 유지해 첫째 아이 10만 원, 둘째 아이 50만 원, 셋째 아이 이상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영아수당은 올해부터 출생하는 0~1세 영아를 둔 양육가정에 월 30만 원씩 지급됩니다.

기존 양육 수당을 통합한 수당으로 2025년까지 월 5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 아동에 월 10만 원씩 지급됩니다.

울산시는 각종 지원금을 합하면 올해 태어나는 아이 한 명당 연간 690만 원에서 최대 780만 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온 도시, 온 나라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서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도록 영아기 집중투자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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