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균형 잡히고 지속가능한 도시균형발전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지난해 정부 주도의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시가 사업시행자 대표로 참여하는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자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살기 좋은 일상생활권 중심도시 구현을 목표로 올 상반기에 부산형 15분 도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정책 공모를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생활권 내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동거리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시민이 행복한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도시를 앞당기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가구 매입임대사업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융합한 ‘안전 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도 추진합니다.
교통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그린·스마트 교통환경을 만들고 도시철도 중심 대중교통을 구축합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형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신청하고 하반기부터 실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 여객‧물류 중심 복합기능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목표로 조속한 건설과 경쟁력 확보방안도 마련합니다. 또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시행에 따른 가덕도 에어시티(Air-City) 개발을 추진해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동남권 중추도시의 기반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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