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지난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63개 부문을 수상해 8억 4300여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관별로는 중앙부처 32건, 경남도 17건, 외부기관 14건이고, 주요 분야별로는 행정안전 분야 8건, 보건복지 분야 9건, 환경 분야 4건, 농림축산 분야 2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주요 수상 내역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회 연속 우수상 수상 ▲정부합동평가(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도내 1위 달성 ▲2021년 주민생활혁신 우수사례 평가 혁신 챔피언 수상과 2021년 혁신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대회 우수 ▲2021년 대한민국 건강도시 최우수상 등입니다.
특히 유네스코 2021년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 발표에서 ‘공예와 민속예술’ 특화도시로 선정돼 세계 49개 신규 가입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2021년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 등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56만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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