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정책자금 융자 3천억으로 확대
상태바
경남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정책자금 융자 3천억으로 확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06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일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이 지원정책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경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중 일시멈춤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2000억 원에서 올해 3000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이자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1000억 원 증액분은 ‘일시멈춤 특별자금’으로 편성합니다.

또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 임대인 운동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은 ‘경남형 상생 임대인 운동’을 올해까지 연장합니다.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중 2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5% 할인 발행합니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과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스마트 상권 조성 지원 등 온라인·스마트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올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 내 소비 진작,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