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신년 정책 발표···“엑스포 유치와 경제활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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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신년 정책 발표···“엑스포 유치와 경제활력에 집중”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2.01.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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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5일) 오전 시청에서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포함한 2022년도 신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시는 올해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제활력 등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먼저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꼽았습니다. 민·관 합동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에 총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유치 교섭 활동과 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완성, 어반루프 도입 등 박람회 유치 기반 조성에도 집중합니다.

그린스마트 도시를 위한 15분 도시 조성, 코로나 극복, 주거 안정과 부산형 복지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남부권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센텀2지구, 해상도시 등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비전 사업도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합니다.

또 지·산·학 협력 혁신도시, 디지털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 저탄소 그린도시로의 전환 선도, 문화관광 매력 도시 조성 등도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9680억 원이 늘어난 14조 269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제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꼭 이루기 위해 여야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민간의 여러 기관과 협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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