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4일 263억 원 규모의 ‘제6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코로나19로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2차 피해업종에 대한 보완적 차원의 시 자체적 추가 지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침체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교통·문화예술·농업 분야 종사자 등의 일상 회복을 돕고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6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진주형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48억 원, 코로나 대응 진주형 공공일자리 1000개 제공 39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6개 사업 140억 원, 문화예술·농업 분야 2개 사업 확대 추진 27억 원,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 4개 사업 9억 원 등으로 모두 2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진주시는 이번 6차 진주형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21일 1차 지급하고, 28일 2차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조규일 시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큰 경쟁력 있는 시책을 함께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진주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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