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내년 부산경제 재도약·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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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내년 부산경제 재도약·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2.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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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내년에는 부산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준비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2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2022년 업무계획' 두 번째 일정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업무보고의 화두는 '회복'과 '도약'이었습니다.

시는 내년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체질로 탈바꿈하는 혁신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시는 내년에 지역경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책사업 예산의 13.7%인 1조 53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지실사 대비와 '붐업'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총력 대응,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 등 부산 경제회복을 위한 10대 역점사업에도 집중합니다. 

박형준 시장은 올 한 해는 부산시가 나아갈 목표를 정하고 방향과 수단을 정하는 시기였고, 내년에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신속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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