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암남동 냉동창고서 화재 사고…공장 직원 4명 구조·화재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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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암남동 냉동창고서 화재 사고…공장 직원 4명 구조·화재 원인 조사 중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1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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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부산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빠른 대응으로 대참사는 면했습니다.

오늘(7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0시 40분 경 부산 암남동의 한 수산물 가공 제조공장 11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나 50분 만에 불이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건물 1층을 뒤덮으면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가용한 장비와 인원을 집중해 대피를 유도하면서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어 불을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47살 정 모 씨 등 4명을 헬기로 구조했고 나머지 직원들도 소방대원의 지시에 따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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