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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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2.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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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27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2021년 울산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가 제안한 3건, 교육청이 제안한 4건 등 모두 7건의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시 제안 안건은 ▲공무원·자격 시험 시험장 사용 ▲어린이 안전학습장 쓰기 행사 협조 ▲공무원 교육연수 장소 협조 등입니다.

교육청은 ▲무상급식 등 단가 조정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협의 ▲학교시설 복합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활성화 지원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두 기관은 내년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평균단가를 50원씩 인상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 만 18세 미만 중위소득 52%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의 토요일·공휴일·방학 중 급식비 단가를 현재 5500원에서 7000원으로 1500원 늘려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올해보다 198억 원 증액한 2586억 원을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 전출금으로 편성해 학교 환경과 복지 개선 등 각종 교육사업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시와 교육청은 교육시설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 예산·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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