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옛 침례병원서 내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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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옛 침례병원서 내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2.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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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7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분야별 주요 현안과 중점과제 논의를 중심으로 ‘2022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부산시의 첫 번째 시정목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시민과 함께 완전한 일상으로의 전환’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러한 의지를 반영해 27일 ‘코로나 위기극복’을 주제로 구 침례병원에서 내년도 첫 번째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침례병원은 올해 부산시가 부지매입을 결정하고 보험자병원 유치 등을 통해 동부산권 거점 의료기관화를 추진 중인 곳으로, 감염병 등의 상황에 대비해 지역 공공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내년 부산시는 코로나19 방역과 의료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력을 높여 부산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내년 부산시 정책사업 예산의 53.5%인 5조 9783억 원을 투입합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시행 지원,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침례병원을 반드시 공공병원으로 만들겠다는 부산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침례병원에서 새해 업무보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어려운 과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시정 운영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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