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좌광천 병산저수지 둘레길 산책로 개방
상태바
부산 기장 좌광천 병산저수지 둘레길 산책로 개방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2.24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기장군이 내년 1월 1일 좌광천 병산저수지 일대 병산둘레길 산책로를 개방합니다.

기장군은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병산저수지까지 연결되는 14km 길이의 ‘좌광천 건강 30리길’ 산책로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좌광천과 병산저수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데크로드·흙콘크리트 L=850m) 조성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병산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병산 빛·물·꿈 테마길’ 조성을 추진해 왔습니다.

군은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병산저수지 일대에 총길이 2㎞(내부순환로 L=1.25km)의 산책로를 만들었습니다.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물 위를 걷고 물속을 들여다보는 데크로드와 친수공간을 설치해 수변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좌광천 산책로와 연결했습니다.

‘병산 빛·물·꿈 테마길’은 병산저수지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위해 친환경적인 데크로드와 흙 콘크리트 포장으로 설치됐습니다.

순환형 걷기 코스의 휴식 공간을 위해 휴게쉼터(2개소)와 전통양식 정자도 갖췄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병산 빛·물·꿈 테마길이 누구나 즐겨 찾고 싶은 안전한 명품 산책로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