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계획 설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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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계획 설계 마무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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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오늘(22일)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계획 설계를 완료하고 세부 도입시설 규모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일광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장군의 역점사업입니다.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해 국비 59억50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중간설계를 통해 도서관(2005㎡), 생활문화센터(2626㎡), 보건지소(1523㎡) 면적과 각 실별 배치계획을 결정했습니다. 

강의실과 다목적 강당은 유기적인 사용을 통해 도입시설별(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공간의 확장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도서관은 ICT(지능형 통합관리시스템) 개념을 도입해 스마트 도서관을 지향하고 공용 공간과 마주침 공간을 확보해 주민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스템을 극대화하고 전자책(E-Book) 열람과 대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열람실의 물리적 공간을 줄일 예정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에 주민들의 대화와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현대적 개념의 ‘사랑방’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상반기 착공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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