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1 장애인 일자리 창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올 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한 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유공자 포상, 일자리 창출 성과보고가 이어졌고, 장애 예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기업에 장애 예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THE 행복’ 관현악단 발달장애인 9명이 부민병원에서 전속 장애인예술단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유공자 포상에는 해운대 근로사업장 등 기관 1곳과 개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부산시는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강화, 시설운영 내실화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 환경 조성 등 3가지 전략에 따라 총 389억 원을 투입해 436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열어 6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