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부평깡통시장 찾아 화재취약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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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평깡통시장 찾아 화재취약지 점검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2.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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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14일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찾아 겨울철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을 벌였습니다.

실제로 부평깡통시장에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지난달 북구 덕천동과 기장군 접경지인 울주군 등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 탓에 부산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먼저 중부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부평깡통시장에서 시장 내 소화용수 설비와 소화·경보 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현황을 살펴보고, 비상소화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통시장 소방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소방시설을 직접 확인한 박형준 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시설, 좁은 통로 등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매우 크다며, 시장상인들에게 전열기기와 전기장판 사용시 주의하고 소화용품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전통시장 노후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130억 원을 지원했고,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알림시설 설치 ▲노후 전선 정비 등 13억 2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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